[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전자음향, 통신장비 전문기업 인터엠이 전년보다 18.4% 증가한 약 603억3849만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인터엠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영업 확대와 조달 부문 강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전년도 영업이익에 포함된 93억7000만원 규모의 소송충당부채 환입 효과를 제외할 경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할 전망이다. 판관비와 원가 절감, 공정 개선 등 내부 비용 관리 강화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터엠은 현재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내부 혁신과 비용 효율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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